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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아시스 11회 리뷰

엑소# 2024. 12. 5. 15:50

2023년 4월 10일 방송된 드라마 '오아시스 11회'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감정적인 갈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이두학(장동윤)의 생사가 불확실한 가운데, 최철웅(추영우)과 오정신(설인아)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과거의 상처가 현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중심으로 한 이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11회] 오아시스

 

'오아시스 11회'에서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이두학의 생사가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그립니다. 이두학은 과거 최철웅과의 대치 중 총을 맞고 바다에 빠지며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되지만, 사실 그는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최철웅은 그의 생일을 축하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여기서 오정신은 철웅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게 됩니다. 특히, 최철웅의 어머니인 강여진(강경헌)은 오정신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이러한 갈등은 에피소드 전반에 걸쳐 계속해서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또한, 이두학의 어머니 점암댁(소희정)은 술에 취해 과거의 아픔을 회상하며 오정신에게 충고를 건넵니다. 그녀는 철웅과 결혼하라고 권유하지만, 오정신은 이 충고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처럼 '오아시스 11회'는 가족과의 관계, 사랑의 갈등, 그리고 과거의 그늘이 현재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보여줍니다.

 

 

이 episode에서는 금만철 회장의 막내딸인 황충성(정보민)이 최철웅에게 일본 부동산 투자 비리를 자수하러 오는 장면도 등장합니다. 이는 최철웅이 자신의 직업적 윤리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잘 드러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이두학의 복수 계획이 암시되어 있어, 시청자들에게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이두학의 여동생 이정옥(신윤하)은 비밀스러운 연애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두학은 지하경제의 거물 밑에서 힘을 키우며 복수의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두학의 복수 계획은 그가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찾으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오아시스 11회'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물들이 어떻게 서로 얽히고설키며 성장해 나가는지를 잘 그려냈습니다. 드라마는 1980년대와 1990년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여 청춘의 꿈과 우정, 사랑을 묘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감정을 전달합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이두학이 최철웅과의 재회를 통해 어떤 복수극을 펼칠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도 이 드라마를 통해 과거의 아픔과 현재의 갈등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11회]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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