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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에 발표된 조영남의 '딜라일라'는 원곡인 톰 존스의 'Delilah'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복수심을 다룬 애절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그 당시 '금지곡'으로 지정되기도 했는데, 그 이유와 함께 조영남의 독특한 해석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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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의 '딜라일라'는 1968년 11월 18일 발매된 앨범 '내사랑 딜라일라'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원곡은 톰 존스가 1967년에 발표한 'Delilah'로, 이 곡은 성서 속 인물 데릴라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노래는 여자친구의 불륜을 목격한 남자의 복수심을 노래하며, 애절하고 감정이입이 잘 되는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조영남의 버전은 원곡의 가사를 일부 수정하여 발표되었고, 그로 인해 기존의 느낌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특히, 가사의 한 부분에서 "I saw the light on the night that I passed by her window"와 "복수에 불타는 마음만 가득 찼네"라는 구절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강한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이 곡은 조영남의 데뷔곡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그 당시에는 '금지곡'으로 지정되었는데, 이는 "복수에 불타는 마음"이라는 가사가 사회적으로 불량스럽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논란 덕분에 '딜라일라'는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조영남의 '딜라일라'는 그 독창적인 해석으로 리메이크 버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청취자들은 그의 목소리와 감정 표현에 매료되고 있습니다. 이 곡의 유튜브 영상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조영남과 이찬원의 협업 모습도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노래 바로가기악보 보기를 통해 직접 감상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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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내용

곡명

딜라일라

발표 연도

1968년

작사

박신

작곡

최대석

원곡 가수

톰 존스 (Tom Jones)

주제

여자친구의 불륜과 복수심

 

조영남의 '딜라일라'는 단순한 사랑 노래가 아닌, 복수와 갈등을 담고 있는 깊은 메시지를 가진 곡입니다. 시대를 초월하여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노래는, 조영남의 독특한 해석 덕분에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딜라일라'가 전해주는 감정과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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